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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성균, 바쁘다 바빠! ‘D.P.2’→‘타겟’ 종횡무진 활약 [종합]

“주변에서 범인이냐고 묻는데, 절대 아닙니다.”배우 김성균 전성시대다. 넷플릭스 ‘D.P.’ 시즌2, 예능 ‘형따라 마야로’, 디즈니+ ‘무빙’에 이어 영화 ‘타겟’으로 극장을 찾는다. 김성균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누구보다도 바쁜 요즘을 보내고 있다.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성균을 비롯해 신혜선, 이주영,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김성균은 극중 범인의 행적을 끝까지 추적하는 주형사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주형사 캐릭터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다. 하루에 사건을 몇백 건씩 해결한다”며 “수현의 사건을 엄중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다가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수현과 함께 집요하게 범인을 쫓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타겟’에서는 김성균의 액션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균은 “수현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범인을 잡기 위한 처절한 움직임이다. 현장 나가기 전에 시나리오를 보고 ‘언제 다 찍나’ 싶었다. 겁을 먹고 현장에 갔는데 준비가 철저히 되어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찍었다. 원했던 것보다 그림이 잘 나와서 준비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김성균은 이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형사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김성균은 “주변에서 안부를 묻길래 ‘타겟’을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당연하단 듯이 범인이냐고 묻더라. 처음엔 형사였다가 범인이 되는 반전 있는 거냐고도 했다.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또 “정의감 넘치는 형사로 바뀌는 지점이 나온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주형사의 정의롭고 집요한 형사 DNA가 깨어나는 순간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균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 이어 영화까지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박범구 중사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9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위급한 순간에는 상상 초월의 괴력을 발휘하는 이재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예고했다. 여기에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에서 차승원, 더보이즈의 주연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그런 김성균은 ‘타겟’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균은 치밀한 중고거래 사기의 피해자 수현(신혜선), 후배 나형사(강태오)와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를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신혜선은 “익숙해진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영화다. 이사한 후 고장 난 세탁기를 바꾸기 위해 처음으로 중고거래를 했는데 사기를 당한다”며 “사기 피해자에서 범죄 표적이 된 수현의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릴러라는 장르를 해본 적 없어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범죄 관련 방송을 좋아하는데 보면서 느꼈던 게 사람이 손끝만 베어도 신경이 쓰이는데,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일상이 무너질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그게 시나리오에 잘 표현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수현은 극 중 인테리어 회사에 다니는 사회인이다. 신혜선은 “수현이가 정신을 놨다가 스스로 일어서려고 할 때가 온다. 그 감정을 응원해주고 싶었다. 히어로처럼 대단한 건 아니지만 현실이라고 생각해보면 엄청난 용기다. 그 용기를 낸 점을 북돋아 주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끝으로 신혜선은 “‘타겟’이 실제 상황이었으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 난 지나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트러블 생긴 것만 봐도 심장이 내려앉는 사람이다. 현실 밀착이라는 점이 영화의 강점인 것 같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영화 ‘타겟’은 30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9 12:21
연예일반

차승원의 ‘예능캐’ 업그레이드..첫방 ’마야로’, 재미‧정보 다 잡았다

‘마야로’가 명불허전 차승원의 예능 귀환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따르면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예능캐 ‘차박사’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모델, 배우, 혹은 요리하는 ‘차셰프’ 뿐 아니라, ‘차박사’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고대 문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인 것. 특히 마야의 창조신화부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잇차 피라미드를 통해 본 마야의 건축과 천문학 등 차승원이 전한 신비로운 마야 문명에 다양한 지식은 보는 재미에 머리까지 채우는 재미가 더해졌다. 이렇게 탄생한 틈새 코너 ‘차박사가 알려주는 마야 문명 이야기’는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마야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했다.‘둘째형’ 김성균의 예능적 매력은 반전 그 자체였다. 살벌한 연기모드를 내려놓은 ‘사람’ 김성균은 차승원의 전언대로 얌전한 말투에 조신한 행동까지 무척이나 결이 고운 순수한 영혼이었다. 또한, 여기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재 개그로 차승원을 질색하게 만든 예능감은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꽉 잡았다. 주연을 웃다가 쓰러지게 만든 차승원과 김성균의 개그 티키타카는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뭐든 다 잘하는 ‘황금막내’ 주연의 활약도 돋보였다.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부터 “예쁨 받을 자신 있다”던 그는 형들을 위한 ‘맞춤형’ 센스로 칭찬을 독차지했다. 특히 두 형이 한국어로 입력하면 바로 스페인어로 출력해 주문부터 계산까지 해내는 등 적재적소에서 올라운더의 면모를 발휘,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지나칠 수도 있는 발언을 놓치지 않고 번뜩이는 눈빛을 장착하고 모든 걸 재미로 승화할 준비를 마친 방글이 PD의 활약 역시 ‘꿀잼’ 포인트였다. “태초에 인간이 문명을 일으켰던 고대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래서 문명 발상지는 꼭 가보고 싶었다”며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차승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방글이 PD. 하지만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를 이뤄낸다”는 그의 위험한(?) 발언에 곧장 척박하지만 그 안에서 차승원이 빛날 수 있는 마야 탐험 코스를 접수했다. 또한, 숙소에 도착한 ‘마야즈 3인방’에게 보물 상자와 아홉 개의 어드벤처 미션 주제를 담은 ‘마야 안내서’를 건넨 후, 차승원의 농담과 핀잔에도 이번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꿋꿋하게 지키며 설명을 이어가는 등 ‘웃참’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녹록하게 데려갈 제작진 아니지만, 내가 녹록하게 해보겠다”고 동생들을 이끈 차승원과의 ‘밀당’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그리고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차승원의 첫 요리와 레시피, 그리고 ‘차셰프만의 킥’도 드디어 공개됐다. 차승원은 이틀간 한식을 접하지 못한 동생들을 위해 칼칼한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옥수수 사료를 먹어 껍질이 노랗고 크기가 커 질긴 닭 등 전통 시장에서 구입한 낯선 현지 재료로도 뚝딱 요리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내며 ‘차셰프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틈틈이 동생들을 웃게 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리프트 개그는 맛있는 밥상에 즐길 거리까지 얹었다.‘마야즈 3인방’은 첫 번째 미션 ‘마야인의 밥상’을 수행하기 위해, ‘쏘칠족’ 마을로 향했다. ‘쏘칠족’은 아직까지 마야어를 사용하는 마야의 후손들로, 언어와 의상 등 마야의 전통을 잘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부족. 그런데 이들을 초대한 쏘칠족 가족이 해주는 마야의 음식 먹기 미션에 설레는 가슴이 부푼 것도 잠시, 요리왕 타이틀도 박탈될 수 있는 ‘차셰프’ 인생 최대 위기뿐 아니라 ‘마야즈 3인방’의 잠자리 위기까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차승원이 무언가를 향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모습도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마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13:24
연예일반

좀비에 쫓기고 두바이서 생고생…더 독해지고 스케일 커진 미션 예능

더 독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졌다. 최근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극한의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OTT로 제작이 이뤄지면서 제작비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변화로 풀이된다. 더구나 코로나19 엔데믹 바람이 불면서 해외 촬영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지점도 또다른 전략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을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다.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가 출연한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 게임판의 스케일을 소위 실사판으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 위 도착한 땅을 구매하거나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등 실제 부루마불을 하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출연자들은 게임을 펼치면서 주어진 시드머니를 아끼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펼치고, 남은 시드머니에 따라 극과 극의 두바이를 맛보게 된다. 때로 승자들은 1박에 3000만 원에 달하는 베르사체 호텔 스위트룸을 즐기는 반면 패자들은 사방이 모래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삽질을 하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의 모습이 그려진다. 좀비를 피해 달리고, 또 달리는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콘셉트다.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무려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출연자들이 달려드는 좀비 떼를 피해 월미도에서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가진 채 뛰는 긴박한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좀비의 리얼함은 더위를 가시게 하는 오싹함을 자아냈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는 “뇌가 없이 그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해 움직이는 무지성 생명체 같은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고 몰입감을 높인 포인트를 전했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배우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비밀에 싸인 보물 상자와 9개의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마야 문명이 남긴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라면 바다와 정글 숲, 어디든 향한다고 알려져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높인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차승원이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보냈다. 너덜너덜해졌다”고 농담반 진담반처럼 밝혀 고대 문명지의 신비한 분위기부터 방 PD와 출연자들이 만들어갈 ‘생활밀착형 탐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 PD는 “진심을 다해 고대 문명을 잘 알리고 싶었다. 사명감이 굉장히 컸다”고 설명하며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문명을 탐사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문화‧역사적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콘텐츠 시장은 넓어지고 OTT로 인해 자본의 투입 규모가 더 커졌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할 기회가 더 많아졌는데 미션 예능들의 제작 방식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짚으며 “다만 스케일과 화려함만 키운다면 처음 주목도만 높고 나중엔 서서히 관심이 사라진다. 커진 규모에 맞춰 탄탄한 콘셉트와 스토리가 덧입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34
연예일반

“5kg 빠지고 너덜너덜” 차승원도 혀 내둘렀다..방글이PD 손잡고 ‘마야로’로 컴백 [종합]

국내 예능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예능 ‘마야로’가 시청자를 만난다. 프로그램의 중심엔 ‘역사 덕후’인 배우 차승원이 있다.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떠올리는 동시에 “희열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 예능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방글이 PD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실제 절친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일찍이 관심을 불러모았다. 방글이 PD는 “제목 그대로 형을 따라서 마야로 가는 이야기”라며 “제작진은 큰형 차승원의 관심인 마야를 따라가게 됐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차승원이 고대문명을 좋아하는 게 신기했다. 실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깊이가 상당하더라. 이 정도의 진심이면 갈 수 있게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동생 두 분은 차승원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차승원이 추천을 해준 사람들이었는데 너무 좋더라”고 전했다. 차승원은 “한줌도 안 되는 지식을 풀어서 일이 커진 것 같다”며 웃었다. “예전부터 서구문명보다는 이슬람과 마야 문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며 “나름 책도 접했는데 이왕 예능을 3년 만에 하기 때문에 좋아하고 의미 있는 걸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큰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김성균, 주연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선 “인간관계가 넓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촘촘히 좋아하는 두 분을 힘든 여정에 끌어들였다”며 “나도 의지를 많이 했다. 처음 보는 분들은 생뚱맞은 조합이라 여기실 텐데 프로그램을 보면 이렇게 만난 이유가 있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균도 “생뚱맞은 조합이라고 했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며 “차승원 선배가 마야를 가고 싶다고 하기에 첫마디가 ‘왜?’였다. 생뚱맞은 제안이었다”고 웃으며 “내가 예능에선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재미보다는 같이 익숙하게 지내는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주연도 “마야에 차승원 선배, 김성균 선배와 간다고 했을 때 놀랐다”며 “두 분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찐팬’이라서 기뻤고 기대가 됐다”고 당시 느꼈던 설렘을 전했다. 또 “평소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른 문화를 보는 걸 좋아해서 생소한 마야 문명을 겪는다고 했을 때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출연자들과 마야에서 소위 ‘생고생’을 한 경험도 털어놨다. 방글이 PD와 작업한 소감을 묻자 “촬영하는 10박11일을 1박2일처럼 촬영했다”고 답하며 “가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몸무게가 있었는데 3~5kg가 빠졌다. 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졌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과거 자신이 출연한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와 비교하기도 했다. “나 PD의 작업 방식은 정말 밥만 하면 됐다. 나PD는 우리가 뭘 하든 그냥 바라봤다”며 “그런데 방 PD는 그 반대다. 개입하고 참견하고 들들 볶더라.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장난스럽게 폭로했다. 그러면서 “마냥 욕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촬영한 내용과 양이 방대하다. 어떻게 찍고 왔느냐고 물어보면 어디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 그만큼 디테일하다”고 설명했다. 방 PD는 “고된 문명을 잘 알리고 싶었다. 진심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굉장히 컸다”고 설명하며 “문명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마야로’는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15:15
연예일반

[포토] 김성균, 차승원 형님 말에 빵 터져~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김성균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1/ 2023.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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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형따라 마야로', 화기애애한 제작발표회 현장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1/ 2023.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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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로’ 차승원 “10일간 5kg 빠져…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져”

‘마야로’ 배우 차승원이 “촬영하는 10박11일을 1박2일처럼 촬영했다”고 방글이 PD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차승원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가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몸무게가 있었는데 3~5kg가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졌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차승원은 과거 자신이 출연한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와 비교하기도 했다. “나 PD의 작업 방식은 정말 밥만 하면 됐다. 나PD는 우리가 뭘 하든 그냥 바라보고 있다며 “그런데 방 PD는 그 반대다. 개입하고 참견하고 들들 볶더라.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마냥 욕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촬영한 내용과 양이 방대하다. 어떻게 찍고 왔냐고 물어보면 어디에서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 그만큼 디테일하다”고 설명했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호흡을 맞춘다. 또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방글이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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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로’ 더 보이즈 주연 “차승원‧김성균과 마야行 제안, 굉장히 놀라”

‘마야로’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에 간다고 하니까 놀랐다”고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주연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마야에 차승원 선배, 김성균 선배와 간다고 했을 때 놀랐다”고 거듭 말하며 “두 분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찐팬’이라서 기뻤고 기대가 됐다”고 당시 느꼈던 설렘을 전했다.또 “평소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른 문화를 보는 걸 좋아해서 생소한 마야 문명을 겪는다고 했을 때 흥미로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배우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호흡을 맞춘다. 또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1박2일’ 방글이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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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형따라 마야로' 뜬금없는 조합의 케미 기대하세요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방글이 PD, 배우 김성균, 차승원, 가수 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1/ 2023.08.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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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형따라 마야로' 힘차게 파이팅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방글이 PD, 배우 김성균, 차승원, 가수 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1/ 2023.08.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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